목차.
1. 카네이션
카네이션의 학명은 Diamthus caryophyllsu로 원산지는 남부 유럽과 서아시아 이다. 높이는 40~50cm까지 자라며 줄기는 곧게 서고 천체적으로 흰색을 띤다. 잎은 마주난다. 줄 모양이며 및 부분이 줄기를 감싸고 끝이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. 꽃은 7~8월에 피지만 최근에는 온실에서 재배하여 언제나 꽃이 필 수 있도록 조절할 수 있다. 꽃받침은 원통 모양이고 끝이 5개로로 갈라지며 짧다. 꽃잎은 계란을 거꾸로 세운 모양에 끝부분이 얕게 갈라진 것이 특징이며, 수술은 10개, 암술대는 2개이다. 열매는 삭과이며, 달걀 모양의 꽃받침에 싸여있다.
2. 카네이션 종류
- 보더(border)카네이션 : 가을에 파종하여 온실 밖의 노지에서 가꾼다. 향기가 있고 추위에 강하며, 5월에서 7월에 꽃을 볼 수 있다. 보통은 화단에 심어 기른다. 다만 한국에서는 거의 재배하지 않는 종으로 주요 품종으로는 프랑스에서 개량한 그레나당 계통의 카디날 레드 골든선 화이트 등이 있다.
-한해살이풀 카네이션 : 보더 카네이션보다 꽃이 크고 꽃 가장자리가 깊에 패어 들어간 톱니 모양이다. 줄기가 특특하고 색깔이 다양한 편이다. 마거리트 카네이션, 샤보카네이션, 앙팡드니스 카네이션, 슈퍼 자이언트 카네이션 등이 있다.
- 온실 카네이션 : 절화 생산을 위해 재배한다. 주로 미국에서 개량되어 아메리칸 트리 카네이션이라고도 부른다. 온실에서 일년내내 재매하기 때문에 퍼페튜얼(perpetual) 카네이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. 주로 품종으로는 코랄,윌리엄 심, 피터피셔, 노스스타 등이 있다.
- 왜성 카네이션 : 교잡으로 개량하였으며,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다. 화분이나 화단에 심지 좋으며 높이는 10~30cm이고 꽃잎이 둥굴다. 피카딜러, 미니카네이션 등이 있다.
3. 카네이션 키우기
카네이션은 햇볕을 하주 좋아하는 식물이다. 때문에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면 꽃이 금방 시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. 선물로 카네이션을 받았다면 양지에 관리해야한다. 또 생육온도는 10~20도정도로 의외로 더위에 취약하기 때문에 선선한 곳에서 기르는 것이 적합하다. 물은 흙이 바싹 말랐을 때 충분히 주도록 한다.
4. 카네이션 꽃말
카네이션의 꽃말은 모정, 사랑, 부인의 애정이다. 카네이션 색깔에 따라서도 꽃말이 다양하게 나누어 진다. 분홍색의 경우 감사와 아름다움, 주황색은 순수한 사랑, 파란색은 행복이라고 한다. 또 노란색은 경멸이나 거절 실망의 꽃말도 있기 때문에 대부분 선물용 카네이션은 붉은색이나 분홍색 계열이 많다.
5. 필자의 카네이션에 대한 기억
매년 5월 어버이날이 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카네이션이다. 어머니도 할머님도 식물 재배를 좋아하시기 때문에 우리집은 특히나 어버이날 다른 선물보다 카네이션이 우선이었던 것 같다. 또 생화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조화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, 우리집은 무조건 생화 즉 화분에 담긴 카네이션을 선호했다. 때문에 관리 여부에 따라 비교적 오래 꽃을 볼 수 있었고, 카네이션은 나에게 꽤나 친숙한 꽃이 되었다.
언젠가는 나 또한 카네이션을 받게 될 것이다. 이런 기억들 때문인지 나도 내 자녀에게 카네이션을 받는다면 생화로 받아 열심히 관리하여 오래 두고 보고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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